포항 양덕 돈까스 맛집 :: 로봇이 서빙해주는 홍익돈까스

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양덕 홍익돈까스에 가서 저녁을 먹었어요.

첫째 출산하는 당일에도 진통을 참아가며 먹었던 만찬이 바로 홍익돈가스였어요.

그만큼 돈가스에 진심입니다. 하하하

이번에 엄마도 같이 모시고 갔는데 맛있었는지 또 가자 해서 며칠뒤에 엄마랑 또 갔답니다.

그래서 두 차례 방문한 홍익돈가스 리뷰예요.

메뉴도 다르고 낮과 밤에 찍은 사진이 같이 있으니 놀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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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 돈까스 포항 양덕점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190번길 23
전화번호 054-253-8077
영업시간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라스트 오더 2시, 5시
가게 앞 넓은 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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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 홍익돈까스 :: 넓은 주차장과 내부

양덕 홍익돈가스는 바로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그래서 비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갈 수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마지막 주문시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 해요.

가게로 들어가면 대기석도 있어요.

주말 저녁시간대는 사람이 많아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그리고 따로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입구에 세면대가 있어 손을 씻고 오고 가고 할 수 있어 편해요.

 

양덕 홍익돈까스 메뉴

돈가스 맛집 답게 돈까스 메뉴가 많아요.

돈가스, 우동, 볶음밥, 파스타, 사이드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요.

저는 거의 홍익돈가스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먹는 편이에요.

아이들과 엄마와 함께 간 날도 홍익돈가스, 알리오올리오, 새우볶음밥을 시켰어요.

그리고 며칠뒤 엄마와 둘이 간 날은 홍익돈가스와 홍익우동을 시켰어요.

사실 돈가스 크기가 엄청 커서 둘이서 돈까스 하나만 시켜도 실컷 먹을수 있는데 인당 1메뉴를 시켜야되서 우동을 같이 주문했어요.

업체사진

 

양덕 돈까스 맛집 홍익돈까스 :: 편한 셀프포장, 밥 무한리필 

엄청난 크기의 홍익돈까스죠?!

엄마가 손바닥을 옆에 갖다 대보며 놀라셨어요.

소스는 따로 줘서 찍먹, 부먹 각자 취향에 맞게 먹으면 된답니다.

매운 소스로 변경할 시 천 원 추가라고 해요.

바삭바삭한 홍익돈가스의 좋은 점은 밥을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 커다란 돈가스에 밥은 한 스쿱..

여럿이서 함께 먹다 보면 밥이 더 필요하더라고요.

밥통에 밥을 편하게 퍼올 수 있고 깍두기도 셀프로 가져와서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포장용기도 같이 있으니 많이 남을 때는 셀프로 포장해 가면 돼요.

따로 부탁하지 않아도 돼서 이런 점이 정말 센스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있어서 새우볶음밥도 주문했어요.

자극적이지 않고 새우가 꽤 많이 들어있었는데 기름이 너무 많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기름이 좀 더 적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홍익돈가스와 함께 꼭 시켜 먹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예요.

인기메뉴에 볶음우동이 항상 적혀 있던데 저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어요.

왜냐면 알리오 올리오를 꼭 먹어야 하기 때문에..

마늘과 새우가 듬뿍 들어가 있는 짭조름한 맛이 정말 맛있어요!

피클과 함께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줘서 피클을 항상 리필해요.

 

 

엄마와 단 둘이 가서 또 먹은 홍익돈가스와 우동.

둘이라서 메뉴 두 개는 시켜야 했기에 우동을 주문했는데 평범한 맛이었지만 유부도 많이 들어가 있고 가격도 55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역시나 어마한 크기의 돈가스는 많이 남아서 포장해 왔답니다.

 

로봇이 서빙해 주는 양덕 홍익돈까스

요즘 주문도 키오스크로 하고 서빙은 로봇이 해주는 식당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네요.

갖다 줄 때도 잘 갖다주고 돌아갈 때도 잘도 찾아가는 서빙로봇.

고마워 로봇아.

 

생긴 지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양덕 홍익돈가스.

돈가스는 역시 나이대 상관없이 인기메뉴네요.

엄마는 최근까지도 돈가스를 부지런히 먹으러 다니셔서 이제 돈까스 먹으러 가자하면 좀 질렸다고 하네요. 하하

아이들도 정말 잘 먹었던 홍익돈까스.

맛있지만 건강을 위해 한 번씩만 먹으려고요.

그럼 다음에 또 올게요~